세종호텔 노동자들이 세종대 사학비리의 대명사이자 부패한 1% 특권층 주명건 회장의 구조조정과 노조탄압에 맞서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언하고 세종호텔 로비를 점령하였다.
세종호텔은 복수노조 추진을 빌미로 어용노조 설립을 지원하면서 민주노조에 대해서는 부위원장을 비롯한 3인에 대해 부당하게 전보 조치하고 2010년 단체교섭 합의사항을 불이행하는 등 탄압을 자행하고 있으며, 외주화로 노동자들을 비정규직화하는 노동자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 2011년 1월, ‘(주)세종서비스’라는 용역회사를 설립하는 꼼수를 부렸다.
청년실업과 학자금 대출에 내몰려 한국거래소 앞을 점령한 우리의 싸움과 구조조정과 노조탄압에 맞서 세종호텔 로비를 점령한 노동자들의 싸움은, 우리 모두가 99%이고, 한국거래소와 세종호텔이 1%의 놀이터인 현재의 상황에서 결코 다를 수 없다.
우리의 미래가 거래되지 않는 세상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가 탄압받는 노동자가 아니어야만 하기 때문에, 이곳 한국거래소 앞을 점령한 우리는 세종호텔을 점령한 노동자들의 점령과 파업을 지지하며, 힘차게 연대할 것이다.
2012년 1월 9일
점령 31일차. 한국거래소 앞에서
아프니까 점령이다
Occupy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