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교수들이 금민 전 사회당 대표를 은평을 재선거의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하고 공동선대본을 구성하자는 제안문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게도 금민후보 추대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대연합에 무게를 두고 있고, 설사 후보가 있다하더라도 중도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대연합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 없이는 후보를 내세울 명분조차 없다는 주장이다. 진보신당에게는 사회당이 지방선거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등, 진보연합을 위해 노력하였고, 진보신당역시 자당중심주의가 아닌 진보연합을 위해 사회당과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심판을 넘어 대안으로’라는 구호로 제안문을 마쳤다.
대학생사람연대는 진보교수들의 제안을 환영한다. 대학생사람연대는 [이상규-한명숙 단일화 논의 유감], [‘진보신당-사회당’의 진보 후보를 지지한다], [진보후보들의 완주를 요구한다], [민주대연합의 오만과, MB의 독선을 넘어 진보정치로] 라는 제목의 성명과 입장을 통해 민주대연합에 대한 반대와 진보연합에 대한 요구를 꾸준히 해왔다.
지난 20일 대학생사람연대 중앙운영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였고, 한 발짝 나아가 7.28 재보선을 맞이하여 [진보대안을 위한 대학생실천단]을 꾸릴 것을 결의했다. 이에 대학생사람연대는 진보교수들의 진보단일후보 추대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 그리고 이재오가 출마하는 은평에서 진보단일후보가 추대된다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것을 약속한다.
‘진보를 밟고 노무현시대로 돌아가려한다’라는 금민 전 사회당 대표의 우려가 진보를 꿈꾸는 우리20대 청년들의 미래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손호철 교수는 민주노동당에게 ‘미래를 팔아 현재를 샀다’라고 비판했다. 그렇다면 헐값에 팔린 미래를 대신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 청년들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그러한 각오가 되어있다.
2010년 6월 24일
가장낮은곳으로 향하는 연대 대학생사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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